안녕하세요.
건강한 두 아이를 육아하는 어른i입니다.
저희 블로그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시나요?
낮에는 이제 따뜻한 전형적인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도 아직까지 아침저녁엔 살짝 쌀쌀한 기운이 도네요.
이렇게 일교차를 보이는 날씨에는 감기에 잘 걸릴 수 있으니 아침저녁으로 옷차림 신경 써서 입으시길 바래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어 봤던 사랑니에 한번 얘기해볼까 하는데요.
혹시 20세 전후로 나는 사랑니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어 보시지는 않으셨나요?
성인이 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니 때문에 통증도 느끼고 계속 신경 쓰이는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더군다나 이 사랑니 때문에 통증뿐 아니라 심하면 일반 치과가 아닌 큰 대학병원에 가서 뽑아야 하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마도 사랑니를 발치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트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사랑니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럼 사랑니가 나는 이유와 사랑니 안 뽑고 그냥 둬도 되는지, 그리고 만약 사랑니 발치 후 통증은 언제까지 이며, 그에 따른 식사와 주의사항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니의 뜻과
사랑니가 생기는 원인은?
사랑니란 위 아래의 영구치 중에서 가장 나중에 나오는 세 번째 어금니입니다. 보통 20세 전후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는 흔히들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을 때이고, 특히 새로 어금니(사랑니)가 날 때 통증이 마치 첫사랑의 아픔과 같다 하여 사랑니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 몸 해부 구조 - 유치 빠지는 영구치 나오는 시기 순서, 어른 치아 개수 특징 역할
이런 사랑니가 만약 바로 안 나오고 비스듬히 나오게 되면 계속해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그럼 왜 사랑니는 다른 치아와 다르게 이렇게 나올까요?
그 이유는 사실 인류의 진화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류가 진화함에 따라 불을 사용하게 되면서 그전에는 질긴 생고기를 먹던 인류가 이제는 불에 익혀 먹으니 고기가 연해지고, 질긴 고기를 먹기 위해 존재했던 많은 치아의 수도 줄어들게 되고 턱의 크기도 줄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줄어든 턱의 위치가 치아를 모두 담지 못해 현대인의 가장 마지막에 있던 사랑니는 미처 나오지 못하고 턱뼈 속에 묻혀있게 된 것입니다.
인류의 진화로 생긴 부작용에 대해 이전에 포스팅했던 자료를 링크 걸어두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보세요.
직립보행으로 인간은 두 손과 통증을 바꿨다. - 직립보행과 만성 통증 질환
이런 사람은
사랑니 발치가 꼭 필요해요!
사랑니는 나는 사람도 있고 간혹 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성격이 다양하듯 사랑니가 나는 형태도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사랑니는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이라 평소에 음식물이 끼기 쉽기에 충치가 잘 생기게 됩니다.
만약 사랑니로 인해 통증이 있거나, 그 부위에 음식이 자주 끼고, 또는 사랑니가 난 후 음식을 먹기 힘들어졌다면 꼭 사랑니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사랑니 꼭 뽑아야 되나요?
안 뽑으면 안 되나요?
사랑니는 평소 불편하다가도 또 괜찮아지는 경우가 있어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통증이 있거나 불편함이 있던 사랑니를 잠시 괜찮아졌다고 안 뽑으면 몸이 피곤할 때 사랑니 주위 잇몸에 염증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주위의 치아 뼈까지 염증이 번질 수 있기 때문 사랑니 발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랑니가 바르게 나서 윗니와 잘 맞물리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거나 잘 유지되고 있다면 반드시 사랑니를 발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똑바로 나지 않고 삐뚤게 난 사랑니는 안 뽑으면 사랑니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쉬워 충치와 입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으며,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바르게 난 사랑니라도 해도 양치질을 할 때 칫솔이 구석에 있는 사랑니를 제대로 닦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치아보다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만약 사랑니에 충치가 생겼다면 이 충치는 두 번째 어금니까지 번져 다른 영구치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니가 비스듬히 나거나 턱뼈에 심하게 매복되어 있는 경우에는 또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이럴 경우에는 치과를 방문해 의사와 상담받기를 추천드립니다.
사랑니 발치 후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사랑니 발치 후 통증은 짧을 경우 하루에서 이틀 정도면 사라지고 길어도 3~4일 후에는 아물게 됩니다.
사랑니 발치의 종류에 따라 발치 후 통증과 더불어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앞서 얘기했던 심하게 매복되어있던 치아를 제거한 경우에는 잇몸이 많이 붓고,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부기가 빠지는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빠르면 하루면 없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일주일 넘게 지속되기도 합니다.
간혹 사랑니 발치 후 통증이 한 달 이상 가는 사람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발치 후 사랑니를 뽑은 자리에 음식물이 들어가면서 염증이 생긴 경우에 흔히 이렇습니다.
사랑니를 발치 후 잇몸을 봉합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완벽히 아무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한 데 이러한 상태에서 빈 공간에 음식이 들어가 제 때 제거하지 못하면 여기에 끼게 된 음식물이 썩으면서 염증이 발생해 오랫동안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시기에는 통증과 붓기로 인해 제대로 씹지도 못하기도 하고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도록 부드러운 음식을 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죽이나 미음 등 부드럽고 많이 씹지 않아도 되는 것을 주로 드시기 바랍니다.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사랑니 발치 후에는 약 2일 동안 발치한 쪽을 얼음마사지를 해주세요.
■ 사랑니 발치한 부위는 가급적 양치를 하지 마시고 이틀 후부터 부드럽게 해 주세요.
■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사우나는 피해 주세요.
■ 사랑니 발치 후 음식은 되도록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것으로 섭취하세요.
■ 처방받은 약은 지시대로 끝까지 복용해주세요.
■ 사랑니 발치 후 음주와 흡연은 악영향을 끼치기에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사랑니 발치 후 무리한 운동이나 업무는 피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세요.
지금까지 사랑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랑니는 다른 치아에 비해 발치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고, 비교적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프거나 불편해도 그냥 사랑니 발치를 미루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하지만 제대로 나지 않은 사랑니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충치는 물론이고 염증과 치열 불균형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꼭 발치를 하시고 제때 치료를 받으셔서 건강한 치아 오랫동안 사용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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