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지러울 때 이석증 원인과 이석증에 좋은 음식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건강한 두 아이 키우는 건강에디터 어른i입니다.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현재 회사에 긴급돌봄휴가를 내고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코로나 여파로 아직 학교와 유치원을 가지는 않지만, 대신 집에서 학교와 유치원에 가는 것처럼 시간을 정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침부터 두 아이의 공부와 밥 그리고 놀이까지 신경 쓰다 보니 눈앞이 깜깜하고 머리가 어지럽네요 ^^;;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어지럼증을 쉽게 경험하게 되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오랜 시간 앉아있다가 자리에서 일어설 때나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에서 나올 때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가만히 있으면 자연스럽게 나아지기 때문에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지럼증은 가볍게만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가면 큰 문제가 나타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어지럼증의 원인은 대부분 우리 몸의 귀와 관련이 있어 평소에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신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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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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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은 귀안에 있는 일종의 칼슘 부스러기인 조직 파편으로 이석이 떨어져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서 심하게 어지럼증을 느끼는 증상이 이석증입니다.

 

이석증은 의학용어로는 양성 자세 현훈이라 하며,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지는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외부로부터의 충격이나 귀 부속기관의 신경염, 메니에르병이 이석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보이고, 노화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석증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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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원인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칼슘 부족 

조사에 따르면 이석증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이 늘어나며, 여성이 남성들보다 2.4배 더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성의 폐경기에 여성 호르몬의 변화와 고령이 되면서 칼슘의 감소로 우리 뼈의 골밀도가 감소하고, 골다공증이 발생하면서 이석이 약해져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이석증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석증의 정확한 원일을 현재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격렬한 운동이나 직업을 가진 젊은 층에서도 발병

 

최근에는 20~40대에서도 이석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이석증은 대부분 외부 충격에 의한 원인으로 의학계는 보고 있습니다.

 

젊은 층은 고령층과 달리 활동적인 직업이나 격렬한 스포츠 등으로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이석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심한 감기도 이석증이 발병하는 원인 중의 하나로 보기도 합니다.

이석증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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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이석증의 원인으로 생긴 어지럼증은 유독 아침에 일어날 때 심합니다.

 

또, 머리를 어느 특정한 방향으로 돌리거나 고개를 젖힐 때, 그리고 누워있을 때 자세를 바꾸게 되면 머리에 심한 어지러움이 생기는 게 되는데, 이럴 경우 약 1분가량 심한 어지럼증이 지속되다가 움직임을 멈추게 되면 점점 어지러움이 사라지는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잠을 자고 있을 때 자세를 바꾸려 돌아누우려 해도 이석증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이 이석증인지 단순한 현기증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이석증은 어지럼증이 한번 나타났을 경우에 약 1분 내에 어지럼증이 멈추고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나 이명, 그리고 눈의 떨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이석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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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이석증의 경우는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으면 보다 빠르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 느껴지면 정확한 검진을 위해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의 치료는 귓속의 세반고리관내 림프액에 흘러 다니는 이석을 본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몸과 머리를 특정한 방식으로 움직여 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통상적인 치료시간은 15~25분 사이에 마무리되며, 특별한 통증이나 후유증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료 중 어느 정도 어지럼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3회 내외의 치료로 90% 정도의 치료 성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석증을 치료하고 나면 이석이 자리가 잘 잡힐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의 머리 충격이나 급격한 움직임은 피해야 합니다. 치료 후에는 되도록 격렬한 외부 활동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평소 스트레칭을 하면서 머리를 심하게 움직이거나 뒤로 머리를 젖히는 움직임은 이석증을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과로에도 이석증이 나타나기 쉬우니 충분한 휴식을 평소에도 취하시길 바랍니다.

이석증에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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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칼슘이 풍부한 음식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식품 등이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 관리에 도움되는 식품도 중요합니다.

이석증 원인으로 지목되는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해 베타글루칸 성분이 든 버섯, 잡곡, 효모 등을 섭취해 일상의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과 인체에 칼슘 섭취와 흡수를 돕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에 좋은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는 우유나 유제품, 멸치를 포함한 뼈째 먹는 생선, 미역 등과 같은 해조류, 두부와 같이 콩이 많이 함류된 음식, 곡류, 녹색 채소류 등이 있습니다. 케일이나 브로콜리와 같은 진한 녹색 채소는 칼슘 이용률이 높은 편이니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또한,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의 섭취를 늘이기 위해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이나 생선 통조림 또는 비타민 D 강화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이석증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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