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미열이 나는데, 생리전 체온 상승 정상인가요? 생리전 증후군 증상에 대해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건강한 두 아이 키우는 건강 에디터 어른i예요.

 

여러분 즐거운 토요일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저희 가족은 즐거운 토요일 주말이 다가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외출은 못하고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집에서만 하루 종일 있으려니 답답해 굳이 다 같이 갈 필요는 없었지만 가족 모두 집 앞 슈퍼에 갔다 왔네요 ^^;;

 

아직 다들 답답하고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면 이 상황을 이겨낼 거라 전 믿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처럼 여성들에게는 한 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불청객인 생리통이 있는데요. 

 

이는 월경이라고 하는데,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증상입니다.

 

생리 전에는 임신 징후와 비슷한 미열이 나고 몸살에 걸린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흔히 생리전 증후군으로 생리전 체온의 상승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생리전 체온상승으로 미열이 나는 증상 외에도, 허리 통증이나 아랫배 통증, 두통,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생리전 미열이 나타나는 이유는 뭔가요?

---

생리전 미열이 나타나는 경우는 생리전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간혹 임신 초기 증상과 비슷하여 헷갈릴 수 있는데요.

 

만약 생리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생리를 안 하고 미열이 발생한다면 임신을 의심할 수 있겠지만, 검사를 통해 임신이 아닌 경우에는 생리전 증후군의 한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사실 생리전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호르몬의 불균형을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은 배란기가 되면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급격히 늘어났다가, 수정이 되지 않으면서 그 호르몬 수치는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우리 뇌에는 이러한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데,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가 갑자기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문제가 생기면서 생리전 증후군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생리전 증후군의 원인은 지금도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리전 증후군의 뚜렷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기보다는 미리 생리전 증후군을 이해하고 예방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증요한 것 같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의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생리전 증후군은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무려 15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듯 생리전 증후군도 여성마다 다 증상도 다르고 정도도 다르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몸이 붓고, 두통, 복통, 요통 등의 다양한 통증 및 몸의 체온이 상승하여 미열이 나타나는 신체적인 증상과 함께 집중력 저하, 우울, 불안, 초조, 건망증, 공격성 등 감정 기복의 양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신체적인 증상과 정신적인 증상의 변화는 배란 이후 점차 심해지며 생리 시작 1주 전에 가장 심하고, 생리가 시작되면 수일 이내 사라집니다.

 

그리고 생리 기간부터 다음 배란기까지는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간혹 빈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피가 부족해 생기는 증상이 아닌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심장에서 피를 내보내는 힘이 약해져 생기는 어지러움이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

생리전 증후군을 겪는 여성들 중 20%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병원을 찾는 여성들도 많은데요.

 

병원에서는 의사의 진찰을 통해 호소하는 증상 중 가장 주된 증상과,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각한지, 지속기간, 생기 주기와 무관하게 나타나는지 등을 검사하고 단계적으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식습관 교정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등의 생활습관을 교정을 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칼슘, 마그네슘 등과 같은 보충제를 복용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약물 치료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흔한 문제이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

 

생리전 증후군은 평소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우울증 등의 증상을 개선시켜줍니다.

 

또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체내에 남는 것을 방지하고 몸이 붓는 증상에도 효과적입니다.

 

염분이 과다한 음식은 몸의 수분이 밖으로 배출이 안되기 때문에 소금의 섭취를 줄이면 몸이 붓는 것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평소와 달리 달달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럴 경우 되도록 설탕이 들어가 있는 가공식품보다는 과일이나 견과류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음주는 지양하고, 카페인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은 줄이면서 조금씩 자주 식사를 하면 불안과 우울 증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 B6과 비타민 E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자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으로 생리전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양한 증상이 있고, 그에 따른 치료법과 예방법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좋은 신체리듬을 유지하기 위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이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를 하지 않거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로 인하여 증상이 심해지거나 기혈 순환에 장애가 와서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소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는 생활로 생리전 증후군으로부터 소중한 내몸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

<같이 보는 좋은 글들>

 

여자 생리 기간, 여성의 건강을 위한 월경 시 확인해야 할 점

여자 생리 기간, 여성의 건강을 위한 월경 시 확인해야 할 점

봄철 눈다래끼 원인과 눈다래끼 빨리 낫는 법

봄철 눈다래끼 원인과 눈다래끼 빨리 낫는 법

계속 물 설사 할 때 의심되는 장염 증상 원인과 장염 빨리 낫는 법

계속 물 설사 할 때 의심되는 장염 증상 원인과 장염 빨리 낫는 법

폐렴 가슴 통증이 느껴지면 폐렴 초기 증상 의심해보세요.

폐렴 가슴 통증이 느껴지면 폐렴 초기 증상 의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