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때 식은땀 흘리는 이유와 특히 아이들 잠잘때 식은땀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건강한 두 아이 키우는 건강 에디터 어른i입니다.

 

주말이 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주말이 다 지나갔네요. 꿀맛 같던 이번 주말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희 가족은 이번 주말도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집에서 주말을 보냈는데요. 주중에 밀렸던 집안 청소와 집안일, 그리고 부족했던 수면도 보충하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사실 아이들과 바깥 활동을 하는 것보다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아이들과 지내는 게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잠은 우리 건강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면 피로가 제대로 풀리지 않고, 깨어있는 동안에도 항상 피곤하고, 신경이 예민해져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만큼 인간이 살아가면서 숙면을 취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원인 모를 증상으로 잠잘때 식은땀을 흘리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평소 몸이 아플 때 흘리는 식은땀 말고도 잠잘때 식은땀을 흘리는 이유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잠잘때 식은땀 흘리는 이유와 특히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잠잘때 식은땀이 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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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에서 잠잘때 식은땀 흘리는 이유>

도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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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흘리는 땀은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열을 식히는 등, 체온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평소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에는 도한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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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과도한 스트레스로 자율신경의 문제로 인한 신경 쇠약,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피로가 누적되었을 경우 등에 흔히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한증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면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체중이라면 체중을 줄여 호흡을 편안하게 해 주고, 규칙적인 운동과 평소 물을 자주 마시면서 취미생활 등을 병행하면서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면 도한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산한 여성에서

흔히 보이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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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때 식은땀을 흘리는 이유는 아이를 출산한 여성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출산을 하고 난 후에 땀이 많이 날까요?

출산 후 땀이 나는 것은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서 몸 안에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가 분만을 하면서 이 수분을 몸에서 배출시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출산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땀이 많이 나고 잠잠 때 땀을 흘리는 이유입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 시기에는 찬바람을 피하고, 땀이 나면 자주 닦아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출산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폐경이 되거나 가까워지면 밤에 체온이 상승해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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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서 생기는 불면증도 잠잘때 식은땀을 흘리게 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불면증은 평소 잠자는 시간이나 습관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생기며, 환경 변화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시적으로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며칠 지나면 좋아집니다. 하지만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우울증, 불안한 심리 때문에 생기는 불면증은 이로 인해 수면제 등의 약물 복용이 장기화되거나,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와 과도한 음주로 악순환을 겪게 됩니다.

 

불면증의 이상 증상 중 하나로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게 되는데, 불면증의 대표적인 원인인 잘못된 수면 습관을 고치고, 건강한 잠을 잘 수 있도록 규칙적인 수면 위생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약 평소 올바른 수면습관을 갖고 잠을 청해도 불면증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잠잘때 식은땀을 흘리는 이유에는 평소 우울증이 있거나, 복용하는 약물, 당뇨병,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찾아 그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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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에서 잠잘때 식은땀 흘리는 이유>

어린아이들

잠잘때 식은땀 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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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때 베개가 흠뻑 젖도록 식은땀을 흘리게 되는 증상은 10세 미만 아이들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그중 유난히 식은땀을 흘리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사실 식은땀은 몸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나타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식은땀을 흘린다면 몸의 기력이 쇠약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몸의 기력이 쇠약해지면 나도 모르게 식은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이러한 식은땀을 방치하게 되면 더욱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은땀을 자주 흘리는 아이라면 기력을 보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 쇠약해진 기력을 보충하는 방법에는 기본적으로는 아이들의 식습관을 잘 관찰하고 그에 따른 교정이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가 편식을 하는지,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먹고 있지는 않은지를 잘 관찰하고, 평소 운동도 얼마나 하는지도 잘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들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나쁘다고 오해하지만, 하는 것 못지않게 너무 과하게 운동을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아이들 시기의 운동은 늘 적당히 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을 자는 시간도 체크해봐야 합니다. 자면서 식은땀을 많이 흘려 베개 및 옷이 다 젖을 정도라면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뒤척이고, 수면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면서 식은땀을 흘리는 아이라면 먹는 습관과 운동하는 습관 그리고 잘 자는 습관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증상을 고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편식하는 아이라면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기력을 보충하고, 계획 잡힌 운동과, 그리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면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은 많이 개선 될 것입니다.

 

※ 잠잘때 식은땀 흘리는 우리 아이 개선방법

 

첫째, 영양소가 충분한 채소와 함께 편식하는 습관을 고친다.
둘째, 일주일에 하루 30분씩 3~4번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셋째, 잠은 10시 이전에 들고 잠을 방해하는 물건들은 치운다.

넷째, 잠이 부족하다면 낮잠을 30분 정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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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성인과 어린아이들에서 잠잘 때 식은땀 흘리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다양한 이유로 증상을 보이며 사람마다 발생하는 원인이 다른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상태를 잘 체크해보고 치료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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