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빨리 빼는 법 뱃살에 따른 공략법이 다르다
뱃살 옆구리살 빼는 최고의 방법 운동 법
맛있는 것 먹으면서 살 안 찌는 방법
안녕하세요.
어제 서울 낮 기온이 35.4도까지 오르면서 엄청 더웠는데, 기상 관측 이래 6월 하순 기준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네요.
이렇게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요즘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는데요. 그러면서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유독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뱃살과 옆구리살입니다.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뱃살과 옆구리 살은 꼭 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의 내장기관에 축적된 내장지방은 혈관 및 다른 장기에 영향을 주어 건강을 해치는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대장암이라는 무시한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우리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 그리고 옆구리 및 뱃살 등 복부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주로 육류 지방 섭취 위주의 식생활과 부족한 운동량이 옆구리와 복부 비만을 초래하게 되고 복부의 내장지방에서 나오는 염증 물질이 장 점막을 자극하고, 장 점막 세포의 정상적인 사멸을 억제해 이상 세포가 쌓이면서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찌기는 쉽지만 빼기는 어려운 뱃살과 옆구리살 빨리 빼는 법과 운동, 음식을 먹으면서 살 안 찌는 방법 등에 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뱃살 옆구리살 찌는 이유
20대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던 사람도, 30대가 되면서 살이 찌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로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며 팔다리는 가늘고 배만 나오는 복부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식습관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지만 그 보다는 근육량이 감소하고 신진대사가 줄어들며, 기초대사량과 여성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이 나이가 들면서 체질이 바뀌게 되면 이전과 같은 양을 섭취하고 운동을 해도 뱃살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뱃살에 따른 살 빨리 빼는 법
복부 지방은 피부 밑 피하지방과 내장 지방으로 나뉘는데, 먼저 볼록하게 나온 윗배는 내장 지방형으로, 복부 내장 사이에 지방이 축적된 것을 말합니다.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으로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내장 지방은 적절한 운동을 하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감소되는 등 개선되기가 쉽습니다.
반면 아랫배에 피하 지방이 쌓였다면 식이 조절이나 운동만으로는 쉽게 빠지지 않는 특징이 있는데, 특히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하지방이 쌓이고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더욱 빼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때에는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하지방으로 인한 아랫배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 세포를 태우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복부 근력 운동으로 지방의 자리를 대체할 근육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뱃살 옆구리살 빼는 방법
그렇다면 대장 건강을 위협하는 뱃살, 옆구리살은 어떻게 없애야 할까요?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뱃살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데, 우선 밀가루나 설탕을 원료로 하는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음식들은 단순 당이 많이 들어 있어 섭취하자마자 바로 혈당을 높이기 때문에 뱃살을 유발하게 되는데, 단순 당류의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할 경우 탄수화물 중독을 불러와 팔다리는 가늘고 아랫배, 엉덩이, 허벅지만 발달하는 체형이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평소 흰쌀밥보다는 잡곡밥과 채소가 풍부한 한식 위주로 식사를 하며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공복감을 없애거나 열량은 낮지만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금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짠 음식은 식욕을 자극하며 술은 칼로리가 높은 안주 섭취를 늘리게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인스턴트와 같은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사탕과 과자 등 단 성분이 포함된 식품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단 음식이 먹고 싶다면 대신 과일을 먹는 것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연을 하는 것도 대장암과 복부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뱃살 옆구리살 빼는 최고의 운동 방법
배에 있는 지방은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 공급이 잘 되지 않아 근육이 있는 다른 부위보다 지방 분해 작용도 잘 일어나지 지 않습니다. 단순한 식이요법만으로는 뱃살을 빼기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올바른 식습관과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적어도 3~4차례 30분 이상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흔히 복근 운동을 하면 뱃살이 빠질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복부의 지방을 감소시켜주지는 않습니다.
이때는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 세포를 태우고 이 자리를 대신할 근육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근육이 생기면 나이가 들면서 줄어들었던 기초대사량도 증가하고 요요현상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복근 운동만 반복하기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꼭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비만에는 '하체운동'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TV를 볼 때나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때 가만히 있지 말고 하체운동이나 복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TV 시청 시간이 늘어날수록 몸을 잘 움직이지 않으므로 시청 시간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은 모두 신체조건과 동반 질환을 고려해 자신에게 알맞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뱃살 옆구리살 빼는 운동 - 러시안 트위스트 자세
1. 먼저 바닥에 바르게 앉아서 무릎을 세운 후 두 무릎은 모으고, 허리를 곧게 펴고 복부에 힘을 준다.
2. 양손을 머리에 대고 숨을 들이쉬면서 허리를 펴고, 숨을 내쉬면서 몸통을 오른쪽으로 틀어준 후, 시선은 자연스럽게 뒤쪽을 따라가고 호흡과 함께 1분간 유지한다.
3.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행한다.
※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호흡이 힘들다면 입으로 내뱉어준다.
이와 같은 트위스트 자세는 복부 근육을 움직여 뱃살과 옆구리의 군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먹으면서 살 안 찌는 법
지금까지 [살 빨리 빼는 법] 뱃살과 옆구리살 빼는 최고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리 운동을 하고 음식을 조절하려고 해도 세상에는 맛있는 것이 참 많고 그 유혹을 참아내기란 워낙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다이어트 중에 먹지 못하는 수많은 음식들, 너무 참게 되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오히려 다이어트가 안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음식을 적당히 즐기며 먹으면서도 살 안 찌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먹고 싶은 것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기
1. 먼저 맛있는 음식을 먹기 전에 채소를 섭취하고 전체적인 음식을 먹는 비중에서 채소를 조금 더 먹는다.
2. 빵 등을 먹을 때는 치즈나 크랜베리 소스, 잼을 같이 발라 먹지 않는다.
3. 좋아하는 음식의 칼로리가 높다면 한꺼번에 먹지 않고 적당량을 나눠서 몇 차례에 걸쳐 먹는다.
4. 고기를 먹을 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다.
5. 으깬 감자나 빵, 밥 등의 탄수화물은 주먹 크기 정도의 양으로 조절해서 먹는다.
6. 먹고 난 후 바로 소파나 침대에 기대거나 눕지 않는다. 밖에 나가서 걷거나 칼로리를 소모하는 다른 활동을 한다.
7. 마지막으로 어느 정도 음식을 먹은 후 다른 사람이 더 먹으라고 권유하는 경우 단호하게 거절한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먹을 수는 없겠지만 가끔 한 번씩은 적당량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오랜 시간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위에 방법들은 어려운 사항들이 아니기 때문에 식사 자리에서나 못 먹는 것으로 너무 스트레스받을 때에는 위에 방법들을 상기하면서 어느 정도 먹으면서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쉽게 빠지지 않는 뱃살과 옆구리살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배에 피하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절대적인 음식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힘들겠지만 평소 식사량을 꾸준히 조절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자연식품 위주로 천천히 먹는 습관을 지키는 등 항상 본인 몸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배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인 만큼 평소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고, 자세를 교정하고 복부의 장기를 마사지하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뱃살과 옆구리살을 잡으면 무서운 병 대장암을 잡을 수 있다는 점 꼭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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