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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상식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산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Phosphate) 〔제품명: 타미플루(Tamiflu)〕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및 그 예방에 사용합니다.

 

독감 치료제로 인플루엔자 A · B형에 대해 유효합니다. 작용기전은 감염세포로부터의 바이러스 입자의 방출을 억제함으로써 항바이러스 작용을 발휘하고, 발증 후 48시간 이내에 투여가 개시된다면 발열 기간을 1~1.5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효과가 높고 안전하여 생체에 대한 용인성이 높기 때문에 고령자에서 소아까지 폭넓게 투여가 가능합니다. 오셀타미비르는 캡슐 또는 건조시럽의 내복약으로 투여가 용이합니다.

 

유사제로 리렌자(Relenza)가 있습니다.

 

 


<사용법>

 

치료에 이용하는 경우
 통상 성인 및 체중 37.5㎏ 이상의 소아에게는 오셀타미비르로서 1회 75㎎을 1일 2회, 5일간 경구 투여합니다.

예방에 이용하는 경우
 통상 성인 및 13세 이상의 소아에게는 오셀타미비르로서 1회 75㎎을 1일 1회, 7~10일간 경구 투여합니다.

 

<경고>

 

 이 약제를 사용 시에는 약제의 필요성을 신중하게 검토합니다. 10세 이상의 미성년 환자에 있어서는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이 약제의 복용 후에 이상 행동을 나타내 전락 등의 사고에 이른 예가 보고되었습니다. 때문에 이 연령대의 환자에게는 합병증, 기왕력 등으로부터 위험성이 높은 환자로 판단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본제의 사용을 삼갑니다.

 또한 소아 · 미성년자에 관해서는 만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대응으로 본제의 의한 치료가 개시된 후에는 ① 이상 행동 발현의 우려가 있는 경우 ② 집에서 요양을 실시하는 경우 적어도 2일간 보호자 등은 소아 · 미성년자가 혼자 있게 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에 관하여 환자 · 가족에게 설명합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뇌증 등에 의해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상기와 같은 설명을 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의 기본은 백신요법으로, 본제의 예방 사용은 백신요법으로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금기>

"신중투여"

 

고령자에 대한 투여

 국외에서 실시된 캡슐제에 의한 임상시험 성적에서는 부작용의 빈도 및 종류는 비고령자와의 사이에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고령자는 생리 기능(신기능, 간기능 등)의 저하나 다양한 기초 질환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한다.
★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투여한다.

 

임산부, 수유부에 대한 투여
 임신 중의 투여에 관한 안정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동물실험(쥐)에서 태반 통과성이 보고 되고 있다.
★ 임부 또는 임신 중일 가능성이 있는 부인에게 투여하는 경우에는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웃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투여한다.

 

소아 등에 대한 투여
 1세 미만의 소아환자(저출생체중아, 신생아, 영아)에 대한 안전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국외에서 실시된 건조 시럽제에 의한 제Ⅲ상 치료시험에서 체중 8.1㎏ 미만의 유 · 소아에 대한 사용 경험은 없다.
★ 특히 1세 미만에 대해서는 치료의 타이밍을 확인하여 치료 목적 이외에는 투여하지 않는다.


약을 처방하는 의료진이나 처방받은 환자들도 이러한 점들을 평소에도 상기하여 약의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나길 바랍니다.

 

기본치료제 115가지
국내도서
저자 : YASUHIKO TOMINO / 이상화역
출판 : 신흥메드싸이언스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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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상진료에 꼭 필요한 기본치료제 115가지' 책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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