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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상식

복부 비만 예방하는 먹는 습관 6가지 방법 - 식습관을 바꿔 복부 비만을 예방하자

요즘 들어 자꾸 뱃살이 나와 큰일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폭식으로 비만 인구들이 예전에 비해 확실히 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TV 매체 등 미디어에서는 운동하는 사람들, 연예인들, 자기관리 열심인 몸짱인 사람들 등 그런 사람들만 나오니 왜 나만 뚱뚱한 거지 라는 착각속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착각과 다르게 사실 국민 3명 중 1명이 비만이라는 말이 있듯이, 2017년 기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비만 척도인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유병률은 2005년 31.3%에서 2016년 34.8%로 증가했습니다.

 

체질량지수가 30이 넘는 병적비만율도 2011년 4.3%에서 2016년 5.5%로 증가했고, 2030년에는 9%로 두 배 가까이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렇듯 비만의 주 원인이 되는 서구화된 식습관의 경우 열량이 높아 섭취하는 열량이 소비열량보다 많고, 스트레스 등으로 불규칙하게 음식물을 섭취하는 인구가 늘어나 과식으로 인한 복부비만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열량의 과잉으로 인해 소비되지 못한 열량이 몸속에 쌓이게 되면서 노폐물과 독소가 쌓여 기혈순환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가 생기면 신진대사율이 저하되어 혈액이 정체되면서 몸이 차가워지고 중요한 장부들이 모여있는 복부쪽으로 지방이 몰리면서 복부비만 됩니다.

 

그래서 복부비만이 있는 여성들에게 손발이 차고 하체부종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뱃살 줄이는 식사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방섭취는 금물

지방은 혈관에 노폐물을 쌓이게 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트랜스 지방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닭고기의 껍질 부분이나 도너츠 등 밀가루에 튀긴 음식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지방을 적게 먹으면 상대적으로 탄수화물의 섭취가 많아져 중성 지방의 수치가 올라가고 내장 지방의 증가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먹도록 합니다.

 

2. 달고 짠 음식도 NO

단 음식에 들어 있는 단순당은 몸에서 지방으로 변화되어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쉽습니다. 또한, 소금을 하루 5g 이상 먹으면 몸속에 수분을 고이게 하여 염분을 희석시키려 합니다. 이러한 점은 뱃살을 찌게 하는 원인이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3. 과음은 절대 금지

술을 많이 마시면 내장에 쉽게 지방이 쌓입니다. 따라서 지나친 음주는 삼가시길 바랍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주 1~2회 정도로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4. 식이섬유를 많이 먹자

식이섬유는 천천히 소화되어 장시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배고픔을 조금만 느끼게 해줍니다. 또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고 복부에 피하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뱃살을 빼는데 중요한 식품이기도 합니다.

 

 

5. 물 많이 마시기

근육 조직이 지방을 연소시킬 때 산소가 필요한데 물에는 산소가 녹아 있으므로 물을 마시면 몸 속 산소량이 증가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6. 식후에 차 마시기

찻잎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지방의 산화를 촉진시켜줍니다. 특히 녹차와 홍차에는 탄닌 성분이 들어 있어 지방 분해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식후에 차를 마시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해주기 때문에 내장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법과 함께 운동까지 해주시면 뱃살로 인한 당신의 고민은 사라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