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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상식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의학 상식 2 - 열이 나면 무조건 감기다?!

 

 이전 포스팅에서 잘못 알고 있는 의학 상식에 대해 글을 썼는데요, 오늘은 두번째 잘못된 의학상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철분제는 녹차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없다?! (흔히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의학상식)

몇년전 어느날 우리 와이프가 철분제를 먹을 때 녹차와 같이 마시면 안된다고 했던 것이 생각나서 자료를 찾다가 알게 되어 포스팅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건강상식 중 하나가 '철분제는 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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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아이들과 열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열없이 콧물이나 기침만 할 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만 열이라도 나기 시작하면, 거기에 고열이 지속되고 떨어지지 않으면 부모 입장에서는 엄청 불안해집니다.

 


흔히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의학 상식 중 하나가 열이 나면 무조건 감기 같은 감염증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열이 나면 흔히들 감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기와 같은 감염증 외에도 다른 질환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발열을 초래하는 질환으로는 감염증(세균, 결핵균, 바이러스, 진균, 리케치아 등), 악성 종양(악성 림프종, 간암, 신장암 등), 교원병혈관염(성인 스틸병, 류마티스성 다발근통증 등), 중추성(뇌혈관 장애 등), 그 외(폐색전증, 아급성 갑상선염, 약제열 등)가 있습니다.

 



<원인모를 열의 원인>

1. 감염증 (30~40%) 
복강내감염(33%), 간담도 감염, 복강내농양, 비뇨기 생식기 감염, 폐외 결핵, 전염성 단핵구증, HIV 감염, 장티푸스 등

2. 악성 종양 (20~30%) 
악성 림프종, 간암, 신장암 등

3. 교원병, 혈관염 (10~15%) 
성인 스틸병, 류마티스성 다발근통증, SLE 등

4. 중추성 
뇌출혈 등

5. 그 외 (10~15%) 
약제열(약으로 인한 발열), 폐색전증, 아급성 갑상선염, 염증성 장질환 등


열이 나서 오랜기간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꼭 꼭 원인 판별에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내용은 '진단과 처방을 위한 상식 비상식'을 참고하였습니다.

 

글 및 이미지 무단 복사 시 저작권법에 의거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과 처방을 위한 상식 비상식
국내도서
저자 : Sadamu Okada / 윤상아역
출판 : 신흥메드싸이언스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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