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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상식

[이석증 증상 치료법] 어지럼증 원인 예방법

■ 어지럼증의 원인 중 귀의 문제로 생기는 이석증

 이석증 원인은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이석증 증상으로 구역 및 구토 그리고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생기는 어지럼증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는 어지럼증 중 가장 흔한 증상은 앉아있다가 일어섰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와 사우나 등에서 나올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은 잠시 쉬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우리는 현기증 또는 빈혈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하지만 이런 어지럼증은 우리 몸에 귀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대부분 귀에 관련이 있어 어지럼증을 자주 느낀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석증이라 불리는 양성 자세 현훈은 안진의 증상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안진이란 안구가 가만히 있어도 떨려서 초점을 유지할 수가 없는 증상을 말하며, 정상적으로 평형을 감지하기 위해 존재했던 이석이 떨어져 나오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수 초에서 1분 미만의 지속 시간을 가지는 짧은 어지럼증이 일정한 자세의 변화에 의해 반복적으로 유발이 되기도 하는 이석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증은 앞서 얘기했듯이 정상적으로 평형을 감지하기 위해 존재했던 일종의 칼슘 부스러기인 이석이 떨어져 나오면서 심하게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대부분 알 수 없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두부 외상과 메니에르병, 귀 수술, 비 이과적 수술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연령대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만 주로 5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연령대별로 이석증이 나타나는 원인이 조금씩 다른데, 60대 이상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40대~50대는 주로 감염, 20~60대 전체적으로는 두부 외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정확한 원인이 없는 것으로 보아 노화로 인해 이석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

 

이석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럼증입니다. 반고리관이라는 곳이 흥분하는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일 때에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며, 유독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갑자기 회전감이 있는 현기증과 평형장애를 발작적으로 경험 하게 됩니다.

 

특히나 고개를 젖히거나 누웠을 때, 자세를 바꿀 때 순간적으로 현기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 때 자율신경계 자극 증상으로 구토와 두통,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모든 환자가 어지럼증과 함께 구역과 구토를 느끼지만, 회전감이 있는 현기증은 대부분 1분 이내로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되며, 보통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곧 사라지게 됩니다. 머리의 위치를 바꾸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석증인지 단순한 빈혈인지 현기증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석증은 어지럼증이 한번 나타났을 경우에 1분 안으로 어지럼증이 멈추고 어지러우면서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나 이명 그리고 안진 같은 증상이 같이 오는 경우에는 이석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방법

 

​귀 안의 반고리관 안에서 결석이 이동하는 것이 제일 큰 원인이기 때문에 이석을 원래 있던 전정기관으로 이동시키는 물리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머리의 위치를 옮겨가며 반고리관을 따라 이석을 전정기관으로 유도하는데 이 치료의 효과는 대부분 70~90%까지 효과가 있으며 한번으로 별 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몇 번 더 반복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석증 예방법

 

대부분 심한 급성 증상이 나타난 이후엔 증상이 좋아지고, 장기적인 후유증을 남기지 않습니다. 또한 부유물을 원위치로 되돌리는 물리치료의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대부분은 증상이 호전되지만 10%의 환자가 다시 재발하기도 합니다.

 

이석증을 특별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지만, 질환으로 인해 심한 현기증을 경험했었던 환자이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머리의 위치를 갑자기 변화 시키거나 자세를 갑자기 바꾸거나 하는 행동은 되도록이면 피해야 합니다.

 

또한 두부 외상 이후에 이석증이 발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생활하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규칙적인 운동과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과로에도 이석증이 나타나기 쉬우니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어지럼증의 원인 중 하나인 이석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어지럼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갑자기 머리위치와 자세를 바꾸는 행동은 피하시고 진동이 심한 기구를 이용한 운동 등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또한, 잠을 잘 때는 반듯한 자세로 주무시는 게 가장 좋으며, 그리고 짠 음식과 술, 카페인은 전정 기능에 좋지 않으므로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