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하남 주렁주렁 가격 및 주차 그리고 이용 팁

설 연휴 마지막 날 집에만 있기 아이들이 심심해하는 것 같아 하남 주렁주렁에 다녀왔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하기가 조금 꺼려지긴 했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원했고, 마스크 쓰고 다니기로 약속했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와이프가 1월 생일이라 저와 와이프 두명은 현장에서 40% 할인받아 입장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아이들 두 명은 네이버 N예매에서 현재 특가로 판매하고 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1 인권+콘텐츠 북 1을 25% 할인받아서 구매하였습니다.

아이들이 12세 미만이라면 지금 N예매에서 특별가로 할인하고 있으니 확인하셔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그외에도 여러 가지 할인을 하고 있으니 현장 가시기 전에 확인 후 비교 구매하셔서 사용하실 바랍니다. 

 

실내동물원 주렁주렁 공식 판매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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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주렁주렁은 하남 스타필드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희는 아침 일찍 서둘렀습니다. 오후가 되면 스타필드 방문객들로 인해 차량이 급격히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으니 확인 후 오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매일 10:00 - 20:00 오후 6시 발권마감. 매월 1,3주 월요일 휴무 (공휴일 정상영업)>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평일에 입장을 하면 하루 종일 놀 수 있지만, 주말 및 공휴일에는 3시간만 이용가능하니이점 꼭 확인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가족은 오전 일찍 서둘러서 그런지 차도 안 막히고 주차도 여유 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남 주렁주렁은 방문객들 한해 4시간 무료주차이기에 여유 있게 관람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아이들과 둘러본 결과 한 2시간이면 정말 충분히 즐길 수 있었으며, 식사와 키즈놀이터에서 논다고 해도 4시간이면 충분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4시간이상 놀 계획이시거나 건너편 하남 스타필드에도 가실 계획이시라면 처음부터 스타필드에 주차를 하고 오셔서 주렁주렁 을 즐기신 후 스타필드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스타필드는 아직 주차료가 무료이기에 주렁주렁에서 가까운 스타필드 야외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하루를 알차게 하남에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오늘 주렁주렁만 이용할 생각이었기에 차를 주렁주렁 주차장에 세워두고 바로 현장 발권을 하였습니다. 하남 주렁주렁 은 실내 동물원이기에 온도가 생각보다 높기에 두꺼운 외투는 차에 놔두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장 매표소 앞에 락커가 있긴 하지만 소량이기에 오전 일찍 오신분들이라면 이용 가능하지만 아마 오후에 오신 분들이라면 이용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저희는 라커를 이용하였고, 바로 들어가 3시간동안 동물들과 재밌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잉어들 먹이를 줄 수 있는 젖병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신이나서 먹이를 주었고 잉어들의 힘이 어찌나 센지 젖병을 놓칠 뻔 하기도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생쥐를 제일 싫어하는 와이프 옆에 있던 엄청나게 큰 쥐들

 

 

육지거북이 등껍질도 만질 수 있었습니다.

 

요리조리 빠르게 움직이는 동물들 조롱박으로 먹이도 주고..

 

요즘 다람쥐레온덕에 다람쥐에 빠져 있는 첫째가 해바라기씨 먹이도 줍니다.

 

잉어들 먹이주는 곳은 꽤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혼자서 먹이를 주겠다고 나선 첫째

 

중간에 사진찍을 수 있는 곳도 여럿 보이고...

 

손바닥에 모이를 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귀여운 새들도 찾아옵니다.

 

긴꼬리 여우 원숭이(?)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토끼들은 엉덩이를 쓰다듬할 수 있습니다.

 

 

 

 

 

등껍질의 모양(?)이 나무의 나무테와 같아서 나이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등껍질이 정말 딱딱해 하며 좋아하던 첫째!

 

 

와이프가 가장 귀엽다고 했던 코코

 

 

부리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먹는 거에 정신팔려 얼굴은 안보여주던 알파카

 

마지막은 역시나 어디서나 볼 수 있던 기프트샵에서....

 

 

기프트샵에서 사진찍을 수 있던 곳

주말 날씨가 추워 실외는 가기 싫고, 그렇다고 집에서 아이들과 지지고 볶기 싫으신 분들이라면 가까운 주렁주렁 한번 갔다 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렁주렁 하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