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해부 구조 - 복장뼈 (흉골) 구조와 특징, 복장이 터지다, 복장 뜻

흔히 우리가 복장이 터진다라는 말을 종종 쓰곤 합니다.

 

여기서 복장 터지다의 뜻은 '몹시 마음에 답답함을 느끼다' 로 국어사전에 나와있는데요, 복장은 사람의 가슴 한복판을 가리키는 말로써 '복장을 치며 한탄하다' 등으로도 쓰입니다.

 

뜬금없이 복장 터지다를 왜 말씀 드렸냐면 오늘 포스팅할 주인공이 복장뼈이기 때문입니다.

 

복장뼈는 가슴 중앙에 세로로 위치하는 편평한 뼈입니다. 갈비연골을 끼고 갈비뼈가 붙으며, 가슴우리(흉곽)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위에 얘기한 것처럼 쉽게 사람의 가슴 한복판에 있는 뼈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복장뼈의 특징>

 

복장뼈는 윗부분의 폭 넓은 복장뼈자루, 중앙에 얇고 긴 복장뼈몸통, 아래 끝에 돌출된 칼돌기의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각각 연골로 연결되어 있으며, 옆면에는 갈비연골이 붙는 패임(갈비패임)이 있습니다.

1. 목아래패임 - 목 아래에 패임으로 만져지는 부분

 

2. 빗장패임 - 빗장뼈의 복장끝과 복장빗장관절을 형성합니다.

 

3. 복장뼈각 - 복장뼈자루와 복장뼈몸통이 연결되는 부분. 피부 위에서 만져집니다.

 

※ 1번 갈비뼈는 복장뼈 자루에, 2번 갈비뼈는 복장뼈각의 위치에, 3~7번 갈비뼈는 복장뼈몸통과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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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한눈에 보는 뼈 관절 해부학'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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