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치료방법] 원인 모를 어깨통증 오십견 증상
■ 원인 모를 어깨 통증이 지속되면 오십견 증상 의심하자!
■ 오십견 치료방법 평소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을 없애고 도수치료 등 치료를 병행!!
어깨에 심한 통증 유발!
오십견은 어깨의 통증과 어깨관절 움직임의 전반적인 제한을 가지고 오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은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늘고 있어 사십견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만약 평소 어깨를 다친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프기 시작하여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세안을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손이 올라가지 않거나 옷을 입기 힘들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오십견 환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심한 어깨 통증이나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어 일상생활에서 옷을 입거나, 높은 곳의 물건 잡기, 머리를 감거나 빗질하기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게 됩니다.
어깨관절 움직임의 전반적인 제한은 어깨관절 인대나 관절주머니, 주변 근육의 유착이나 수축으로 인해서 초래하게 됩니다.
오십견은 대게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발생하고,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방사선 종양 치료 혹은 상완 골절, 유방 절제술, 어깨관절 주위의 염증, 중풍 후에도 발생을 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인 오십견에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이란, 별다른 외상없이 어깨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과 운동 범위에 제한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서양에서는 어깨가 언 것처럼 움직이지 못해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불리는데,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반적으로 3년 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회복 후에도 어깨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십견 증상으로 야간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고통이 찾아오는 야간통으로 인해 수면 장애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십견 원인
흔히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어깨 통증을 동반한 어깨 움직임의 제한은 어느 연령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지만,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난다면 대개 40~50년 이후에 나타나기 쉬운데, 젊은 연령에 만약 오십견과 같은 증상들이 발생했다면, 또 다른 원인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듯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 없이 대개 중년층에 나타나는 '특발성 오십견'과 젊은 나이에 명확한 원인으로 생기는 '이차성 오십견'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특발성 오십견은 아직 뚜렷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고, 이차성 오십견은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저하증, 파킨슨병, 심장병, 뇌졸중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깨의 질환이나 골절 또는 탈구, 수술 등의 어깨 외상, 그리고 드물긴 하지만 어깨 부위의 종양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유방 질환이나 목 디스크, 혹은 심장 질환과 같은 주변부의 질환들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빈도수가 증가하면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근육에 무리를 주어 어깨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 또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십견 증상
오십견 증상은 흔히 특별한 외상이 없거나 경미한 외상 후에 어깨관절 부위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서서히 통증이 강해져 어깨관절 움직임의 제한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십견 증상의 진행과정을 3단계로 나눠볼 수 있는데, 1단계 통증기에서는 어깨 통증이 서서히 심해지다 어깨관절 움직임 범위에 제한이 생깁니다.
통증은 밤에 누워서 있는 자세에서 불편감 및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야간통 때문에 수면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점차 움직이지 않을 때도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처음에는 단순히 어깨가 결리는 정도로 생각했다가 통증이 심해져 그때서야 병원을 찾기 때문에 1단계 환자 중 상당수가 2단계로 진행됩니다.
2단계 동결기에서는 어깨관절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덜하기 때문에 점차 어깨를 쓰지 않게 되고, 만약 통증이 사라지게 되면 이미 그동안 움직이지 않았던 어깨가 뻣뻣한 상태로 남아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에는 팔을 바깥쪽으로 돌리거나, 들어 올리는 행동에 큰 제약이 오게 됩니다.
3단계 용해기에서는 어깨의 통증도 회복되고, 움직임도 점차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환자 대부분이 중장년층 이상이기에 활동량이 적고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이 많지 않기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오십견 증상 진행과정>
| 1단계 | 통증기(Freezing stage) | 발병 후 3~6개월 |
| 2단계 | 동결기(Frozen stage) | 발병 후 6~12개월 |
| 3단계 | 용해기(Thawing stage) | 발병 후 1~2년 |
오십견 치료방법
오십견은 자가 회복 질환으로 3년 이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어깨관절의 정상적인 운동 범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운동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 통증의 빠른 회복을 위해 오십견 치료방법으로 도수 치료, 주사 치료, 물리치료, 약물 치료 등의 재활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조기에 진단을 받고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수개월이 지난 후에도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경우보다도 치료 결과가 더 좋습니다.
오십견으로 진단이 되면 병원에서의 치료뿐만이 아니라 집에서도 자주 어깨관절의 스트레칭 운동들을 실시해주는 게 좋습니다. 통증이 심한 1단계가 지나고 난 후 굳어진 어깨를 이완시키는 운동을 하면 좋은데, 운동 전 따뜻한 물로 어깨 찜질을 하게 되면 더욱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치료방법 - 운동치료>
◆ 오십견 치료방법 - 전방 거상 운동
바닥에 편안하게 몸을 누운 상태에서 양손을 잡고, 건강한 팔에 힘을 주어 아픈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립니다.
◆ 오십견 치료방법 - 전방 경사 운동
의자에 앉아 테이블 위로 양손을 잡은 채 올려놓고, 팔을 쭉 편 다음에 상체를 엎드리듯이 서서히 숙여 아픈 팔을 스트레칭합니다.
◆ 오십견 치료방법 - 중립위 외회전 운동
바닥에 몸을 누운 상태에서 막대를 잡고, 건강한 팔로 아픈 팔을 바깥쪽으로 회전시켜 줍니다.
◆ 오십견 치료방법 - 등 뒤 내회전 운동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건이나 막대를 이용해 아픈 팔은 아래로, 건강한 팔은 위로 가도록 잡습니다. 건강한 팔을 최대한 위로 올려 뻗어 아픈 팔이 따라오게 합니다.
◆ 오십견 치료방법 - 상체 교차 운동
건강한 팔로 아픈 팔의 팔꿈치를 잡고, 뻐근한 느낌이 들 때까지 반대 방향으로 서서히 잡아당깁니다. 이때 아픈 팔은 완전히 힘을 빼야 합니다.
오십견 예방법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 나와있는 뚜렷한 예방 수칙, 권고 기준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십견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사항들을 일상생활에서 회피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 위험성이 5배 이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당뇨병에 안 걸리게 예방하는 것이 좋고
일상생활 속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고정되어 있는 어깨 근육은 오십견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습관화합니다.
또한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자제하고, 운동이 통증을 유발하는 초기엔 일정한 기간 동안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이러한 시기가 지나게 되면 견관절의 통증을 심하게 유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가 운동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오십견에 알아보았습니다. 오십견은 노화와 함께 동반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훨씬 젊은 연령대에서도 비슷한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십견은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사람에게는 발병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평소 목 운동이나 팔 스트레칭을 자주 하게 되면 오십견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으로 오십견을 예방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